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 맑은 공기와 함께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어 여유롭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에 보령무궁화수목원이 있습니다. 비 소식에 손까지 시린 날, 자원봉사 사업을 핑게로 수목원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수목원 내에 있는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의 가치와 다양한 쓰임에 대해 교육하는 곳입니다. 나아가 놀이와 학습을 접목시켜 목제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체험공간입니다. 2층 건물로 1층에는 일반 및 심화체험실이 있고, 2층에는 전시실, 상상놀이터, 유아체험실이 있습니다.
체험실은 다양한 연령층이 수준별 목공을 체험(유아·일반·심화체험)아며, 상상놀이터에서는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나무를 체험합니다. 무료(유아체험) 또는 2,000~3,000원의 체험료와 재료비를 받고 있습니다.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입니다. 무궁화수목원은 넓은 숲과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봄에는 만개한 무궁화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2017년 10월에 개원, 7만 3천여 평에 무궁화 300여 종의 품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목원은 무궁화전시관, 정화 및 생태연못, 편백나무림, 숲속놀이터, 무궁화테마원, 임석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스토리 테마형 수목원입니다. 특히 진입의 메타세쿼이아 길은 푸른 잎 계절이 오면 운치가 따릅니다. 이제 봄입니다!! (무궁화수목원: 보령시 성주산로 318-57)
GraeGrae,건강&해피~♩♪♬
(열두우물마을기자, 시민미디어단 김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