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개강한 <제12기 도시재생대학>이 10주 교육의 반이 지났습니다. "활력넘치는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도시재생의 이해 및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커뮤니티 구축!" 보령시 도시재생대학의 존재 이유입니다. 60여 명의 수강생들 3개 팀(기초·청춘·심화팀)으로 나눠 팀별교육과 현장탐방 등으로 10주간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2016년 2월 처음 시작한 보령시 도시재생대학은 현재진행형입니다.
개강식에서 던진 질문, 도시재생대학이란 무엇인가? 왜 하는가? '도시재생의 첫걸음'이라 했습니다. 보령을 이해하고 사랑하므로써 원도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자는 것입니다. '공존지수(共存指數, NQ)를 높이는 것'이라 했습니다. 공존지수는 함께 사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적응능력입니다. 공존지수를 높여서 더 많이 소통하고, 소통으로 얻은 것을 자원삼아 보령을 살리자는 것입니다. '직주락(職住樂)의 완성'이라 했습니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여가(문화)생활을 누림으로 보령시민의 꿈에 한발 다가서자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보령시도시재생대학은 보령을 재생해보자고 절실한 마음으로 모인 교육의 장이다.
[참조사진/서학동예술마을] https://eachj.tistory.com/2931
다음 주(4.29, 월)는 견학시간입니다. 전주 도시혁신 센터에서 전주시 도시재생 조성과정을 들을 것입니다. 서학동예술마을을 둘러보고 춘포도정공장으로 이동합니다. 그 곳에서 진행 중인 조덕현 작가의 개인전과 안성기 작가의 현대미술전을 감상합니다. 바라기는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도시재생대학이 <보령이 보령다움>을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보령의 도시재생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GraeGrae,건강&해피~♩♪♬
(열두우물마을기자, 시민미디어단 김석주)